본문 바로가기

뉴스

트럼프 “이란 공격 5일 유예” 발표에…뉴욕증시 상승 마감

댓글0
동아일보

나스닥 종합지수. 


중동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오른 46,208.4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5% 상승한 6,581.00, 나스닥종합지수는 1.38% 뛴 21,946.76을 나타냈다.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장을 마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언급하며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중동산 원유의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들을 공격해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자신이 설정한 시한을 약 12시간 남겨놓고 이란과 대화를 나눴다며 “향후 5일간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이날 증시 상승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중동 긴장이 완화돼 투자자들이 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끝을 보이고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이란 측이 “미국과 어떤 대화도 없었다”며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5일 유예’ 발언 직후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는 등 불확실성은 남아 있어 향후 시장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금융신문경동나비엔, 초고화력·안전장치 '매직 인덕션' 강화
  • 조선비즈증권 영업 3개월 만에… 우리투자증권, 2분기 순익 159억원
  • 테크M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로 탈바꿈...12월 DDP서 개막
  • 뉴스핌BNK부산은행,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 실시
  • 전자신문정관장 '기다림', '진짜 침향' 캠페인 나선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