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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 0.6% 상승…석유제품이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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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비 2.4%로 상승폭 확대…국내공급물가 0.5%, 총산출물가 0.9% 올라
메트로신문사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석유제품과 금융·보험 서비스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월보다 0.6% 올랐다. 국내 공급단계 물가와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도 함께 상승하면서 생산단계 전반의 가격 압력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로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2.9% 올랐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2.4% 상승했다. 농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2.2% 올랐고, 수산물도 4.2%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과 1차금속제품 상승 영향으로 0.5%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 상승에 힘입어 0.1% 상승했고, 서비스는 금융및보험서비스와 음식점및숙박서비스가 오르면서 0.6% 상승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에서는 경유와 나프타가 각각 7.4%, 8.7% 상승했고, D램과 컴퓨터기억장치도 각각 7.8%, 7.7% 올랐다. 서비스에서는 위탁매매수수료가 14.8%, 자동차보험이 1.1%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D램이 209.6%, 플래시메모리가 139.1%, 위탁매매수수료가 83.7% 오르는 등 일부 품목의 상승폭이 컸다.

생산 단계별 물가 흐름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원재료가 0.7%, 중간재가 0.6%, 최종재가 0.2% 각각 올랐다. 자본재는 0.1% 내렸지만 소비재와 서비스는 각각 0.2%, 0.3% 상승했다.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는 더 강했다. 2월 총산출물가는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 공산품이 1.1%, 서비스가 0.6% 올랐고, 공산품은 수출이 2.1%, 국내출하가 0.5%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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