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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세쌍둥이 우리에게 맡겨다오'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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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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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송다인 기자) KBS1 '인간극장'이 24일 오전 7시 50분 '세쌍둥이 우리에게 맡겨다오'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해 8월 태어난 세쌍둥이 진하·태하·세하를 키우는 심여진(34) 씨와 박현재(30) 씨 부부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세 아이를 동시에 돌봐야 하는 상황에 주변의 걱정도 있었지만, 양가 부모가 함께 육아에 나서며 부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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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결혼 8개월 만에 세쌍둥이를 자연 임신했다. 예상치 못한 임신에 부담도 있었지만, 양가 부모는 "함께 키우자"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어머니는 산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가족들은 육아 방법을 함께 배우며 준비했다.

현재는 시부모와 친정부모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번갈아 집에 머물며 아이들을 돌본다. 분유량과 수면 시간, 배변 상태 등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육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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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과정도 쉽지 않았다. 심 씨는 임신 20주 무렵부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몸이 불었고, 23주 차에는 자궁경부 무력증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가족의 도움 속에 임신 기간을 버텨냈다.

출산 이후에는 두 시간 간격으로 이어지는 수유 등으로 가족 모두가 수면 부족을 겪었다. 역할을 나눠가며 육아를 이어갔지만, 부모 세대 역시 손목 통증과 무릎 문제 등으로 부담이 적지 않았다.

최근에는 시어머니가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부부는 복직을 미루고, 세쌍둥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다.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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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의 도움 속에 세쌍둥이는 생후 6개월을 맞았고, 부부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와 상장을 준비했다. 제작진은 "가족이 함께 육아를 나누는 과정과 그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송다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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