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성교육 교재에 있는 '성의 기본 정의'에 대한 내용을 두고 사회 각계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인스타그램 |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에 있는 '성의 기본 정의'에 대한 내용을 두고 사회 각계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초등학교 성교육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진짜 초등학생 성교육을 이런 식으로 한다고?"라고 적었다.
해당 초등학교 교재에는 '성은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생식 기관 및 신체적 차이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사회적 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성과 관련된 느낌과 생각은 성에 대한 지식, 자신의 가치와 신념, 욕구,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환경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포함해 성이라고 한다. 성을 구분하기보다는 성의 다양한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도 있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이건 교육 역할이 아니다. 이런 교육은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멀쩡한 제도를 무너뜨린다. 성별은 남녀로 구분되며 선택 영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래퍼 비와이도 SNS에서 "제정신일까", "교육하는 사람들은 교육받는 게 불법이냐"며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성은 오로지 남성과 여성으로만 구분된다고도 강조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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