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조 장관은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최근 중동 상황이 역내를 넘어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걸프 국가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했다.
또 이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이란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수 국적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정박 중인 만큼,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해달라고 이란 측에 요청했다.
아락치 장관은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했다.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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