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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정원, 작년 보수 181억원…주가 상승으로 RSU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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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3월8일(현지시간) '콘엑스포 2026' 현장에서 두산밥캣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두산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181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두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급여 35억7300만원과 단기성과급 56억3000만원, 장기성과급 89억2700만원을 수령했다.

직전해 보수로는 약 114억원을 수령했다. 급여와 단기성과급은 유사한 수준이나, 장기성과급으로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가치 상승으로 보수 총액이 크게 늘었다.

2022년 부여 당시 약 20억원(2만4592주)이었던 RSU 평가액은 지급 시점인 지난해 주가가 오르며 약 89억원으로 4배 이상 뛰었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1만9152주의 RSU를 부여받았다. 최종 지급액은 3년 뒤인 2028년 주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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