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김지미 특검보가 지난 11일 경기 과천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종합특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정보통신과·반부패2과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대전지검 공주지청장실 등 5곳을 직권남용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미 특검 공보관은 "김건희 특검팀에서 압수수색한 자료를 살펴봤다"며 "당시 압수수색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추가로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2024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관련해 최근엔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중앙지검 4차장을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당시 처분 방향과 관련한 지휘 라인의 지시 및 소통 내용, 사건 수사 자료 등을 확보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앞서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해 12월18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불기소 처분 당시 지휘라인이었던 이 전 지검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8명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수사 기간의 한계로 이후 사건을 경찰에 이첩한 바 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지난주 수사 경과 관련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 총 17명을 소환해 조사했고,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자택 등 총 7곳을 압수수색했다고 전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