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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예경, 아트바젤 홍콩서 'K아트 세일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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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이끼바위쿠르르 미디어아트 상영·토크
국내 화랑 13곳 피칭…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아트바젤 홍콩 기간에 맞춰 한국 작가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화랑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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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Al-Mather Plot 1991 (스틸 이미지), 2025. 갤러리 현대


이번 행사는 아시아 미술시장의 핵심 거점인 홍콩에서 한국 동시대 미디어아트를 소개하고, 글로벌 미술 관계자와 컬렉터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6일 아트바젤 홍콩이 열리는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아트바젤 홍콩 필름 프로그램 '시스템으로서의 삶: 동시대 영상 예술에서의 시간, 노동, 그리고 서사'다.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홍콩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 N101B에서 김아영과 이끼바위쿠르르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동, 자본, 기술이 일상과 사회 구조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주제로 동시대 삶을 규정하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을 영상 매체로 탐구한다. 상영 후에는 두 작가와 글로벌 미술 전문 매체 '아트리뷰' 편집장 마크 래폴트가 참여하는 토크도 이어진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아트 커넥트: 한국×홍콩'이다.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관, 기관, 갤러리, 컬렉터 등을 초청해 국내 화랑의 해외 프로모션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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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커넥트 한국 × 홍콩 (한국 화랑 피칭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이 프로그램은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홍콩 컨벤션센터 미팅룸 N106~N108에서 열린다. 홍콩 현지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국제갤러리, 선화랑, 제이슨함 등 국내 화랑 약 13곳이 참여해 갤러리와 전속 작가를 소개하는 피칭 세션을 진행하고,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트바젤 홍콩 기간 글로벌 미술 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한국 작가와 화랑의 국제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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