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화 전환 이후 일일 방문객 최고치 기록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양시 |
[더팩트ㅣ광양=김은광 기자]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을 지키며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한 정인화 광양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시장은 축제의 성공적 안착을 확인한 뒤에야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를 두고 지역에선 시정에 대한 책임감과 광양을 향한 깊은 애정을 증명한 신중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지난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직전까지 시장으로서 축제 운영을 진두지휘했다. 축제 개막 전부터 소둔치 주차장과 주 행사장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지난 9일에는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며 빈틈없는 운영을 주문하는 등 축제의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진심은 숫자로 증명됐다. 축제 기간 중 지난 21일 하루에만 13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2024년 유료화 전환 이후 '일일 방문객 최고치'를 경신했다.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 /광양시 |
정 예비후보는 축제의 성공 소식을 접한 뒤 소회를 밝히며 시민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장 먼저 전했다.
그는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고 축제를 온전히 갈무리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 시점을 고민하는 내내 시민들께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시장으로서 자리를 지키며 시민과 호흡하고 싶었던 진심을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광양시민과 헌신적인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하루 1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공을 시민과 공직자에게 돌렸다.
특히 "매화 축제의 성공은 단순히 숫자를 넘어 우리 광양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현장에서 보여준 성원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광양의 더 큰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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