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마포구 JTBC 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추미애 의원이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서울=뉴시스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개혁 법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됐기에 이제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 직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7개월간 법사위원장으로서 총 682건의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했다”며 “사법개혁 3법과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했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2차 종합특검법 등도 성과로 꼽았다.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추 의원은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도 강조했다.
추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과 만나 자신의 선거 구상에 대해 “압도적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에게 부여되는 10% 여성 가산점과 관련해서는 “어제 예비경선에서 사실 압도적 승리를 했다”며 “가산점은 별 의미가 없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에 대한 가산점 부여는) 민주당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고 당헌당규에 있는 규정”이라며 “선거 유불리 계산해서 자의적으로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추 의원과 한준호 의원, 김동연 현 경기지사 등 3명을 본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들은 다음 달 5∼7일 본경선을 치른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