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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2.2%…3주 연속 상승[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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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3.0%·국민의힘 28.1%…격차 24.9%p 확대
중동 사태 대응·공천 내홍 영향…여당 상승·야당 하락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중동 사태에 대한 추경 편성 의지와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 등 선제적 대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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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건물의 대형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2.2%로 지난주보다 1.9%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 조사 58.2%에서 3월 2주 60.3% 등으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32.5%로 2.5%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름’은 5.3%였다.

리얼미터 측은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며 “최근 연이은 상승세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 중심의 위기 결집 효과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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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자료=리얼미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53.0%, 국민의힘이 3.8%포인트 하락한 28.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조사 이후 7개월 만이다. 양당 격차는 18.6%포인트에서 24.9%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4.0%,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0.8%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1.9%, 무당층은 9.1%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상승은 대통령의 중동 사태 선제적 민생 대응 성과가 여당 지지로 이어진 데다, 국민의힘의 극심한 공천 내홍과 대비되며 안정적 여당 이미지를 강화한 반사이익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로 인한 충청권 이탈과 대구·경북 지역의 ‘공천 내정설’ 확산으로 전통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크게 이탈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5.9%, 5.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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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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