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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한숨 쉬고 말도 안 해"⋯아내 성형 후 냉랭해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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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어머니의 성형 수술 이후 아버지의 태도가 달라져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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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성형 수술 이후 아버지의 태도가 달라져 고민이라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의 관계 변화로 속상함을 느끼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올해 66세로, 지난해부터 눈꺼풀이 처지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기 시작했다.

눈꺼풀이 내려오자 이마로 눈을 뜨는 습관이 생겨 주름이 깊어졌고 눈물이 고이거나 짓무르는 증상도 나타났다. 시야가 좁아지는 등 기능적인 불편까지 더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결국 A씨의 어머니는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 밑 지방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약 두 달 반이 지난 현재, 결과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지만 인상이 다소 달라졌다고 A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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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어머니가 성형수술을 받은 뒤로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문제는 이후 아버지의 반응이었다. A씨는 "아버지는 수술 전부터 강하게 반대했는데 수술 이후에도 어머니를 볼 때마다 한숨을 쉬거나 말을 잘 걸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전까지 두 사람이 장난을 주고받을 정도로 금슬이 좋았던 만큼 변화는 더욱 크게 느껴졌다고 한다. A씨는 "그렇게 사이가 좋았는데 얼굴이 조금 달라졌다고 태도가 바뀌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어머니 역시 수술 후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어머니가 괜히 수술을 했다고 자책하며 우울해하고 있어 더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뻐지려고 한 것도 아닌데 너무했다" "나이들어서 하는 수술은 의료 목적이다" "반대로 남편이 어디 가서 아랍인 같이 변했다고 생각해 봐라" 등 반응을 남겼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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