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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 25일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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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잇는 소리의 여정 '가야금 연주자 황현선' 무대
3월~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 열려
아시아경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6시즌,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무대를 오는 25일 오전 11시 작은 마당에서 선보인다.

'우·아·한'은 3월~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열린다.

'우·아·한'은 충청권에서 국악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전 국악 음악회로,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국악의 대중화·생활화 및 지역의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 연주자들을 초청해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대 최고의 창작 음악을 선보이며 국악원의 대표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무대는 가야금 연주자 황현선이 장식한다. 황현선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야금을 시작해 충남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대학 국악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음악극 '자라는 자라', '정수정전', '저승할망'과 현대음악 퍼포먼스 콘서트 '멕베스 소리의 심리학', '햄릿 소리의 심리학' 등에 참여하면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하루를 듣다 틱톡;60'으로, 초당 한 박자(60 BPM)의 리듬을 바탕으로 우리의 심장 박동과 맞닿은 하루의 흐름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프로그램은 ▲'새벽_새벽의 숨'을 시작으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의 자진모리와 휘모리장단을 모티브로 현대인의 분주한 아침을 표현한 '아침_아침의 빛'▲도시의 소음과 내면의 흐름을 담은 '오후_햇살의 무게' ▲'밤_밤의 적막'▲'하루_시간의 숲'으로 이어지며 변화하는 하루의 시간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오후_햇살의 무게'에서는 호주 원주민의 전통 관악기인 디저리두의 독특한 음색이 더해져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무대에는 창작음악그룹 '그림'의 관악 연주자이자 월드뮤직그룹 '지온' 대표인 정진우가 참여해 사운드 디자인과 함께 대금, 단소, 디저리두 연주를 선보인다.

오병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국악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음악회 '우·아·한'을 통해 동시대 최고의 국악 아티스트와 세계적인 창작 음악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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