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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신정훈 단일화하나?…23일 옥현진 대주교 공동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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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 인연 강조…통합특별시 갈등 해소·상생 논의 주목
노컷뉴스

광주FC 축구 경기 관람을 함께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강기정 시장 SNS



강기정·신정훈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나란히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을 예방한다. 경쟁 구도 속에서도 공동 행보에 나서면서 단일화 가능성까지 읽히는 대목이다. 통합특별시장 민주당 경선 본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서 '연대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강기정·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광주대교구에서 옥현진 대주교를 함께 예방한다. 7월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예상되는 지역 갈등을 줄이고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이번 만남은 형식상 종교 지도자 예방이지만 정치적 의미도 적지 않다. 예비경선 이후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두 후보가 공동 일정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연대 신호' 또는 '단일화 여지 탐색'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두 후보는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이후 정치권에서도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왔다. 같은 가톨릭 신자라는 공통점도 있다. 단순한 정치적 연대가 아니라 개인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라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자리에서는 광주·전남 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 조정과 지역사회 화합, 사회적 약자 배려, 공동체 회복 등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강기정 후보는 "경선이라는 치열한 과정에 있지만 신정훈 후보와 나는 오랜 동지"라며 "통합이 부강한 광주·전남 시대를 여는 주춧돌이 되게 공동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후보 간 관계 설정이 향후 경선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실제 단일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경선 경쟁과 연대 메시지를 동시에 관리하려는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통합특별시장 선거가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통합 리더십'을 검증하는 시험대라는 점에서, 이번 공동 예방이 어떤 정치적 파장을 낳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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