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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복합문화공간 '크로캣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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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슨24㈜ 운영, 전시장·식당 등 구성
식사하며 바다 조망 가능…명소화 기대
허승량 대표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케이슨24㈜는 인천 동구 만석동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주변에서 복합문화공간 크로캣하우스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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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크로캣하우스 전경. (사진 = 케이슨24㈜ 제공)


크로캣하우스는 동구가 지난해 12월 준공한 지상 3층, 연면적 1417㎡ 규모의 건물에 입주해 영업을 개시했다. 케이슨24㈜는 지난해 6월 동구의 복합문화공간 운영 사업자 공모에서 선정됐고 이달 1일 동구와 10년 기간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크로캣하우스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장명에서 ‘크로캣(crocat)’은 영어 크로커(croaker, 조기)와 캣(cat, 고양이)의 합성어로 만든 것이다. 예전 만석부두가 매립되기 전에는 고양이가 많이 사는 묘도가 있었고 만석부두 주변 바다에서 조기가 많이 잡혀 부두에서 유통된 역사적 배경을 고려해 만든 명칭이다. 허승량 케이슨24㈜ 대표가 만들었고 동구에 크로캣 캐릭터를 디자인해 공동 브랜드로 활용하자고 제안해 사업화하기로 했다.

크로캣하우스는 △1층 전시장 ‘스페이스 앤 갤러리’ △2층 레스토랑 △3층 문화 행사장으로 구성됐다. 스페이스 앤 갤러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서은미, 류재형, 김노천 작가의 사진전이 열린다. 작가들은 인천의 풍경, 장소에 대한 작품을 출품했다.

레스토랑은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문화 행사장에서는 소모임, 공연, 세미나,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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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크로캣하우스 전경. (사진 = 케이슨24㈜ 제공)


케이슨24㈜는 만석동과 제물포 해안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경험하는 스토리텔링 기반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크로캣하우스를 운영한다.

허승량 케이슨24㈜ 대표는 “지역에 축적된 시간과 장소의 의미를 현재의 감각으로 연결하고 이 공간을 통해 인천 바다의 기억을 새롭게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캣하우스는 인천에 없던 방식으로 이야기를 경험하고 머무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예술, 식사와 전시, 사람과 지역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크로캣하우스가 있는 만석동 일대는 미군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진입한 ‘레드 비치(적색 해안)’와 맞닿은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장소이다. 앞으로 이곳은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장소가 되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제물포 해안의 이야기를 경험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허승량 대표는 전망했다.

한편 케이슨24㈜는 인천 송도 솔찬공원 주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건물을 빌려 8년 6개월간 베이커리카페, 복합문화공간인 케이슨24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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