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갈무리 |
강도 침입 피해를 당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자택을 공개했다. 나나는 “한동안 집을 잘 못 들어갔다”며 집안 곳곳에 호신용 가스총 등 호신용품을 놓았다고 밝혔다.
나나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자택을 공개했다. 집안 곳곳에는 페퍼 스프레이 등 각종 호신용품이 놓여 있었다. 나나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이는 데마다 해놓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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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강도 침입 사건 당시 상황도 전했다. 나나는 “새벽에 강도가 들어가지고 강아지들이 새벽에 너무 짖으니까 어머니가 잠에서 깨서 나가셨다”며 “(강도가) 엄마를 위협해 엄마가 몸싸움을 했다”고 했다. 이어 “너무 위험했는데, 위험하다는 생각보다는 엄마를 빨리 내가 빼내야겠다는 생각이 엄청 컸다”며 “그때 엄마는 실신해 계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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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나의 자택에 30대 남성이 침입했다. 남성은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6시경 경기 구리에 있는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다리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흉기로 나나의 어머니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나는 어머니의 비명 소리를 듣고 일어나 어머니와 함께 남성을 제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는 부상을 입었고, 남성은 자신이 소지한 흉기에 목 부위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당방위로 보고 나나를 입건하지 않았다. 이후 남성은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나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남성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통보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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