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KIST 책임연구원, 서태원 한양대 교수, 이길주 부산대 교수(왼쪽부터).과기정통부 제공 |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상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휴먼 프런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에 올해 한국 연구자 7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 권위의 기초과학 지원 사업으로 '노벨상 펀드'로도 불린다.
이번 선정에서 그랜트 분야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진현 책임연구원, 한양대학교 서태원 교수, 부산대학교 이길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다국적 연구팀에 참여해 3년간 매년 약 30만~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진현 연구원은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활성 시냅스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세대 신경회로 제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서태원 교수는 텔아비브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해 로봇공학을 활용한 두더지쥐 생태 연구를 수행한다. 이길주 교수는 옥스퍼드대학교와 공동으로 삼엽충의 눈 구조를 분석해 생체모방 센서 개발에 도전한다.
김재경 KAIST 교수(왼쪽), 윤혜진 UNIST 교수. 과기정통부 제공 |
기존 선정 연구팀에 추가 참여하는 액셀러레이터 분야에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재경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윤혜진 교수가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기후변화 환경에서의 감염병 확산 모델과 공포 신호의 생화학적 경로 규명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현혁 박사(왼쪽), 한대희 박사. 과기정통부 제공 |
이와 함께 젊은 연구자를 위한 연수지원 분야에서는 총 55명이 선발됐으며, 한국에서는 태현혁·한대희 박사가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예일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에서 세포 생물학 및 신경과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HFSP에는 총 1,180개의 연구 제안이 접수돼 역대 최다 경쟁을 기록했다. 한국 연구자들의 연이은 선정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상래 기자 by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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