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서 기자(=목포)(pokro@naver.com)]
6·3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에 도전했던 전경선 전남도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선거로 출마 방향을 전환했다.
전경선 도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당후사와 대의멸사의 자세로 더 넓은 무대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결단 배경을 밝혔다.
그는 목포시장 공천 심사 과정에서 예전 탈당 경력으로 인해 경선에서 20%의 감점이 적용되는 점을 확인하고 고심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
전경선 도의원은 "당 비상최고위원회가 특별복당 절차와 정당성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복당 시기를 둘러싼 감점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당이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절차와 명분은 있었지만 당 전체의 형평성을 고려한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경선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 03. 22 ⓒ전경선 예비후보 측 |
이어 "시장으로 목포를 섬기겠다는 꿈은 내려놓지만, 통합특별시의회 의원으로서 목포의 목소리를 더 넓은 무대에서 대변하겠다"며 ▲국립의과대학 목포 유치 ▲섬·농어촌 의료취약지역 해소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보호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통합특별시의회라는 더 큰 무대에서 목포의 권익을 위해 한순간도 멈추지 않겠다"며 "지금의 선택은 사사로운 뜻을 버리고 대의를 따르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뜨거운 현장에서 함께해 준 시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시장 후보의 이름은 내려놓지만,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결코 내려놓지 않겠다"며 향후 통합특별시의회에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서영서 기자(=목포)(pok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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