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22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화재로 14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대표가 합동분향소를 찾아 머리를 숙였다.
22일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묵념을 한 뒤 사망한 직원 14명의 위패 앞에서 그는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큰소리로 흐느꼈다.
손 대표는 분향을 마친 뒤 ‘헬스장을 불법 증축한 게 맞냐’ 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손 대표는 전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다치신 모든 분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를 본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끔 필요한 지원과 피해 복구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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