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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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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팅부터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까지 3년간 성장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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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해 신규 도입한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참여할 10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우수한 성장성과 기술성 등을 보유한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이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며, 매년 100개사씩 선정해 2029년까지 총 50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7억5000만원 규모의 바우처를 제공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비,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신사업 진출 전략, 경영·기술 자문, 투자유치·해외 진출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수행기관을 추가 선발해 운영하고,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전 세계 14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한 현지화 수출과 투자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융자·보증, 정책펀드, 수출금융 등 정책기관의 연계 지원을 지속 추진하면서 전문무역상사, 로펌 등 민간주체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이번 모집공고에는 총 531개 기업이 신청했다. 약 2개월간의 선정평가를 거쳐 성장성, 수익성, 혁신성을 두루 갖춘 기업 가운데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 100곳을 선별했다. 이들 기의 평균 업력은 22.3년이었으며,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66억원, 평균 고용 인원은 126명이었다. 또 2024년 기준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은 일반 제조 중소기업 대비 각각 13.9%포인트, 2.0%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새로 선발된 100개 기업은 다음 달 선발기업 임직원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출정식을 가진 뒤 본격적으로 '도약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은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점프업 프로그램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을 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대표 스케일업(외형확대) 정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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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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