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디저트 '버터떡' 시리즈<사진>를 오는 25일부터 선보인다.
편의점 먹거리 시장은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 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며 두바이쫀득쿠키, 얼먹젤리, 봄동비빔밥, 황치즈칩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이 지난 1월 두바이쫀득쿠키 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현재(1/1~3/20)까지 냉장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나 수직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흥행 돌풍을 이어갈 넥스트 상품으로 최근 유튜브와 숏폼 등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로 떠오른 버터떡 시리즈를 오는 25일부터 차례로 출시한다.
찹쌀 반죽에 버터를 넉넉하게 넣어 구워 만든 퓨전 디저트 버터떡은 본래 중국에서 새해에 복을 기원하며 먹는 전통 떡인 '녠가오'에 버터를 더해 서양식 베이커리처럼 구워 먹는 레시피가 화제가 되면서 탄생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과 고소하고 짭짤한 버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5일 첫 선을 보이는 '상하이버터모찌볼(2입)'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둥근 형태의 디저트다. 전자레인지에 15초가량 데우면 버터의 깊은 풍미와 한층 더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내달초 에그타르트 모양으로 구워낸 '쫀득버터모찌'와 기존 상품 대비 버터 함량을 높여 진하고 깊은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터가득쫀득모찌'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가는 모두 2000원대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겨울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일본 디저트 '생초코파이'의 대규모 물량을 최근 추가 확보해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돌입했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MD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디저트 트렌드를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과 지갑 사정에 맞춰 발 빠르게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시각적 재미, 가성비까지 모두 잡은 차별화된 디저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