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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연설회…후보 5인 본선 경쟁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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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23∼24일)을 앞두고 21일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후보 5명은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최근 토론회에 이어 이날도 여론조사에서 앞선 정원오 후보를 향한 견제가 이어졌다.

박주민 후보는 여의도 중앙당사 연설에서 "서울시장은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호흡을 맞추며 서울의 역할을 설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구청장 출신인 정 후보를 겨냥해 "기초단체장은 집행 중심의 관리자지만, 서울시장은 전략과 조정을 책임지는 설계자"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길 선택지는 두 개 이상"이라며 '유일한 필승 카드'라는 정 후보 주장에 반박했다.

정원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서울의 성공"이라며 대통령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2022년 지방선거 성동구청장 선거 승리를 거론하며 "확장성과 포용력을 갖춘 후보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는 상대가 아니라 시민의 불편과 싸우는 것"이라며 행정 경험을 부각했다.

전현희 후보는 민주당 출신 첫 강남 지역 국회의원임을 내세워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갈등 과정과 국민권익위원장 경력을 언급하며 국정 운영 경험을 강조했고,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부각했다.

김형남 후보는 "압도적 승리는 2030 세대에 대한 설득에서 출발한다"며 세대 확장을 강조했다. 김영배 후보는 "행정·국정·입법을 모두 경험한 후보"라며 준비된 경쟁력을 주장했다. 그는 "정책과 비전 경쟁이 부족한 경선이 돼선 안 된다"며 인기투표식 경선을 경계했다.

민주당은 23∼24일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진출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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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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