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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021년 카르다노처럼 7800% 상승할 것"…엇갈린 투자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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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XRP가 지난 2020~2021년 카르다노의 급등을 능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의 핵심 인물인 디지털 아웃룩(Digital Outlook)은당시 3900달러로 카르다노를 매수한 투자자가 1년 만에 31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며, XRP가 이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3900달러로 20만3900개 ADA를 매수했다면, 2021년 9월 ADA 가격이 3.10달러로 급등했을 때 가치는 약 63만2000달러가 됐다. 그러나 현재 ADA 가격은 0.2675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디지털 아웃룩은 XRP의 실사용 가치가 시장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시가총액은 열매, 실사용 가치는 뿌리이며, XRP의 뿌리는 깊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 패티 캣피쉬(Fatty Catfish)는 XRP의 실사용 가치가 과장됐다며, XRP의 온체인 유틸리티는 개발자 활동과 거래량 측면에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리플랩스가 운영 비용을 XRP 보유자에게 전가하면서 실제 수익은 회사가 가져간다고 주장했다.

또한, 웹3 인텔리전스 플랫폼 토큰툴 허브(TokenTool Hub)는 실사용 가치가 중요하지만, 시가평가에는 자본 흐름, 수요 증가, 시간이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XRP와 카르다노는 공급량이 640억 토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월터 클라크(Walter Clark)는 오랜 XRP 보유자들의 불만을 언급하며, XRP 상승을 기다리는 것이 지쳤다고 밝혔다.

XRP가 7800% 상승하려면 현재 1.45달러인 가격이 115달러까지 올라야 하며, 이는 3900달러 투자로 31만달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비현실적인 목표로 보고 있다. 최근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XRP가 2026년까지 245달러, 35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암호화폐 유튜버 잭 험프리스(Zach Humphries)는 이를 터무니없는 예측이라며 경고했다.

XRP가 245달러에 도달하면 시가총액이 15조달러, 350달러가 되면 21조달러에 달해야 하는데, 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6배 규모다. 같은 시기, 킹 베일(King Vale)도 비현실적인 가격 예측을 비판하며, 2025년 XRP 예측이 빗나갔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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