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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BTS 컴백'…아미들, 떠난 자리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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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당초 예상 26만명 못 미친 4만여명 운집
1시간 공연 끝 질서정연하게 퇴장
관람석 쓰레기 정리까지
오후 10시까지 광화문·시청·경복궁역 폐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BTS의 광화문 공연이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다.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광화문 일대에는 이에 못 미치는 4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데 그쳤다.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은 1시간여 진행 후 9시께 끝이 났다. 이날 광화문 일대에는 공연 시간 기준 4만 2000명~4만 4000명이 몰렸다.

아미(BTS 팬덤)들이 외친 앵콜곡을 끝으로 공연이 마무리되자, 관람객들도 순차적으로 광화문 일대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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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BTS의 광화문광장 공연이 끝난 뒤 관람객들이 경찰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퇴장하고 있다. (사진=염정인 기자)


당초 경찰은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수 있다고 예상해, 이날 광화문 일대에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을 적용했다. 코어존·핫존·웜존·콜드존으로 구역을 나누고 밀집도에 따라 출입을 단계적으로 제한했다.

다만 이날 실제 광화문 일대 인파는 예상을 밑돌면서 공연 이후 관람객들이 빠져나가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었다. 곳곳에서 경찰들이 “멈추지 말고 이동해달라”고 소리치며 끝까지 질서 관리에 힘을 썼다. 경찰은 이날 기동대를 비롯해 7000여명에 가까운 인력을 투입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대형 쓰레기 봉투를 들고 다니며 수거를 독려하며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광화문광장 인근의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는 모두 폐쇄된다. 따라서 인근 역사까지 이동해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원활한 귀가를 위해 9시부터 2·3·5호선에 각각 임시열차 4대씩을 투입해 평시 대비 총 24회를 증원한다.

시내버스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세종대로 통제구간을 우회 운행을 시작하며, 오후 11시부터는 정상 운행한다.

세종대로(광화문~시청)는 오는 22일 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주변 도로 역시 시간대별로 통제가 강화된다. 사직로와 율곡로는 오후 11시까지, 새문안로는 오후 11시까지 차단된다. 광화문 지하차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마교차로 방향이 오후 11시까지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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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BTS의 광화문광장 공연이 끝난 뒤 관람객들이 경찰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퇴장하고 있다. (사진=염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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