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안녕 서울, We’re back(우리가 돌아왔다).”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은 이같이 말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인근을 가득 메운 인파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기념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가 단독 생중계한다.
BTS 컴백 무대의 첫 곡은 정규 5집의 수록곡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아리랑을 샘플링한 ‘바디 투 바디’는 전통 악기와 합창을 활용한 곡이다. 두번째 곡은 ‘훌리건(Hooligan)’. 발목 부상을 입은 멤버 RM은 무대 한에서 선 채로 공연했다. 세 번째 곡은 ‘2.0’으로 앨범의 마지막 수록곡이다.
무대를 마친 후 RM은 "4년 만에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은 "이렇게 7명이 단체로 모인 건 수년 전 부산 콘서트에서였다"라며 "이렇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걱정도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여러분을 마주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아미(ARMY) 여러분을 드디어 만났다. 이 앞에서 말할 수 있어서 울컥한다"며 "(아미를) 보고 싶었다. 오늘 이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워주실지 몰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슈가는 "한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장소인 광화문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이번 앨범에서 BTS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뷔는 "이렇게 특별한 장소에서 컴백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멀리서 광화문까지 찾아주신 아미분들,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많이 기다리셨다. 전 세계로 우리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국은 "특별한 것을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광화문부터 시청까지 이르는 세종대로 일대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인파가 몰리며 오후 2시경부터 광화문, 시청, 경복궁역 등 인근 지하철역이 무정차 통과하는 등 전 세계적인 열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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