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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美슈퍼볼 하프타임쇼?…BTS 공연에 전광판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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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21일 저녁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생중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광화문광장 인근 대형 디지털 옥외전광판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광고 각축전이 벌어졌다.

BTS가 3년 9개월 만에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하며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공연이 열린다. 당국은 이날 현장에 국내외 관람객 약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기업들의 전광판 광고가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 전날인 20일부터 당일인 21일까지 명품·식음료·가전제품 등 다양한 광고가 이어졌다. 특히 KT 사옥, 동아일보 사옥, 조선일보 사옥 등 광화문광장 인근 주요 건물 전광판은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맞춤형 광고가 주를 이뤘다.

먼저 BTS 공연장과 가장 가까운 KT 사옥 전광판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 광고가 실렸다. 이 외에도 넷마블 게임 '일곱개의 대죄',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룰루레몬'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가 표출됐다.

또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내세운 하루틴 ‘리포좀 비타민’, 글로벌 캔디 브랜드 '너즈(Nerds)' 등도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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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전광판에서는 글로벌 관광객과 대중을 폭넓게 겨냥한 맥주 기업 '카스'와 '롯데면세점' 광고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디올 뷰티의 남성 향수 소바쥬(SAUVAGE) 등 프리미엄 뷰티 광고도 등장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지자체의 공공 행사 홍보 영상도 함께 송출됐다.

조선일보 전광판은 뷰티 및 명품 브랜드 광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BTS의 동생 그룹 코르트스가 모델로 활동 중인 ‘토리든’, 에스테틱 기업 ‘멀츠에스테틱스’ 등이다. 여기에 샤넬의 시계 라인 ‘J12’와 SK텔레콤의 S26 마켓 등 광고가 연이어 표출됐다.

넷플릭스 단독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송출되는 이번 컴백 공연의 오프라인 광고 효과는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방불케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광화문 일대 전광판 광고를 통해 다양한 K-브랜드가 전 세계에 강렬하게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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