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에서 광화문 프레스센터까지 경찰버스가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을 실어날랐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따른 교통 통제로 불편을 겪게 된 결혼식 하객을 위해 경찰이 지원에 나선 겁니다.
경찰의 지원이 없었다면 하객들로선 을지로 3가역부터 오후 4시 예식이 시작하는 한국프레스센터까지 1㎞가 넘는 거리를 걸어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객들은 청첩장을 티켓처럼 제시한 뒤 탑승했고 식장에 도착한 뒤에는 몸 수색을 받고 입장했습니다. 이 같은 '하객 수송 작전'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됐습니다.
경찰 버스를 타지 않은 하객들은 프레스센터 앞 문형 금속탐지기(MD) 게이트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결혼식 직전까지 게이트 뒤로 30∼40명이 줄을 이뤄 대기하는 가운데 경찰은 하객을 골라내려 "예식장 오신 분"을 연신 외치기도 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여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결혼식장을 방문한 하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검문검색을 받고 있다. 2026.3.21 ksm7976@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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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