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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0도 '성적 친밀감'은 필수…"삶에서의 행복감과 만족도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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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60~80대 노인 대다수는 연인 관계에서 '성적 친밀감'을 필수 요소로 꼽으며 이를 기대할 수 없다면 교제를 원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60~80대 노인 대다수는 연인 관계에서 '성적 친밀감'을 필수 요소로 여기며 이를 기대할 수 없다면 교제를 원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헬스라인은 국제 학술지 '성 연구 저널(Journal of Sex Research)'에 실린 연구를 인용해 "나이가 들면서 성생활과 연애 욕구가 줄어든다는 사실은 흔한 오해"라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에는 60~83세 미혼 남녀가 각각 50명씩 총 100명 참여했고, 미혼 노인이 연애와 성적 친밀감을 바라보는 관점에 초점을 두고 연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 중 약 4분의 3은 성적 친밀감 없는 교제를 원하지 않으며 성생활이 관계의 핵심이라고 답했다. 성적 친밀감이 없으면 친구 관계로만 남겠다고 밝힌 응답자도 있었다.

이에 아리엔 무자츠 오리건주립대 박사는 "성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전반적인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가 더 높다"면서 가까이 눕거나 앉는 등 가벼운 스킨십도 성적 친밀감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 역시 노년기에도 성적 친밀감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신체 변화와 폐경, 복용 중인 약물 등으로 성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극복해야 할 과정으로 받아들일 뿐 포기의 이유로 삼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나이가 들면 성적 관심이 사라진다는 편견을 깨고, 노년층의 성 건강과 친밀감 논의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년층이 안전하게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성병 예방 교육과 의료 상담을 고안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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