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21일 이번 화재와 관련해 최주원 경찰청장과 수사부장이 현장에 임장해 직접 수사지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형사 12명과 초동대응팀 10명, 지역경찰, 기동대 등 총 222명의 경력을 투입해 현장 통제 및 초동 조치를 진행 중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53명이 다쳤다. 또 근로자 14명이 연락두절인 상태로,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과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화재로 무너진 공장 동 연결다리(브릿지)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gyun507@newspim.com |
또 화재 발생 직후 수사부장 노규호를 팀장으로 광역수사대, 형사팀, 과학수사팀, 피해자보호팀 등이 포함된 총 13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자 확인에 나섰다.
현재 경찰은 피해자 구조 및 신원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종자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이 중 1명은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광역피해자보호팀 55명을 투입해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에도 나선 상태다.
다만 이날 오전 11시 예정됐던 관계기관 발화부분 추정 지역 1차 합동감식은 내부 회의로 지연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1시 10분께 발생해 약 10시간 30분 만인 오후 11시 48분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까지 사망자 10명, 부상자 59명 등 총 69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남은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향후 합동감식과 CCTV 분석,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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