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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도 안돼요" BTS 공연, 반입 물품·안전 관람 '필수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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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BTS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고 있다. 2026.03.20. /사진=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무료 컴백 공연을 펼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26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람객들은 혼잡함을 피해 사전에 이동 동선과 안전 수칙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21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은 무대 앞 지정석과 스탠딩석에 오후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청 인근 스탠딩석은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하철역 폐쇄 및 무정차·시내버스 우회 운행 확인…밤 10시부터 지하철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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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세종대로는 이미 차량 운행이 불가하고, 사직로 역시 이날 오후 4시부터 통제된다. 이에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지하철도 광화문과 경복궁, 시청역을 오후 2~3시부터 무정차 통과하며 출입구는 폐쇄된다. 따릉이 역시 이용이 불가하다. BTS 공연 등을 이유로 광화문·시청·경복궁 인근에 방문할 경우 교통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움직이는 것이 좋다. 만약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이 무정차한 후 이동한다면 버스는 종각역이나 서대문역 인근에서, 지하철은 안국·종각·서대문·독립문·을지로입구역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그래픽=뉴스1


이날 일부 지역은 출입이 통제되니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은 폐쇄 및 무정차 통과한다. 이 외 역사도 혼잡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무정차 운행될 수 있다.

특히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시청역과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출입구가 통제되니 유의해야 한다. 대신 관객들은 인근 안국역·종각역·을지로입구역·서대문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이 역사들도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화문 주변 도로 역시 통제된다. 세종대로와 사직로, 새문안로 등이 봉쇄된다. 시내버스 역시 임시 우회 운행되므로 이 일대를 경유하는 51개(마을, 경기 등 포함 시 88개) 노선을 이용하는 이들은 사전에 우회 경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역시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고 있다.

공연이 끝난 뒤 귀가할 때 교통편 역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은 밤 10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해당 2·3·5호선은 행사 종료 시부터 막차 시간까지 임시 열차 12대가 투입돼 총 24회 증회 운행된다. 해당 임시 열차는 행사장 주변 역에 빈 차 상태로 도착해 대규모 인원을 수송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밤 10시 전까지는 인근 역사 또는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야 한다.


음식물 반입 안 돼요…아미밤·작은 생수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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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이 '머니투데이 with BTS' 호외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chmt@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을 관람하기로 했다면 소지품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겠다. 티켓 소지자 및 스탠딩석 관람객 모두 철저한 소지품 확인이 실시된다.

현장에는 A3 사이즈 이상의 대형 가방이나 캐리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이를 보관할 지하철 물품보관소도 충분하지 않다.

입장을 위해서는 31개 게이트에 설치된 문형 금속탐지기(MD)를 통과해야 한다. 행사장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은 500㎖ 이하의 생수와 아미봉(응원봉)뿐이다. 생수 외 모든 음료와 음식물은 가져갈 수 없다.

이외 지참 불가능한 물품은 고프로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카메라와 촬영 장비 △드론 장비 일체 △태블릿·노트북 등 전자기기 △셀카봉·삼각대 △장우산·막대형 배너 △풍선·공기 주입식 공 △레이저 포인터·랜턴·에어혼·폭죽 △정치적·비하 목적 등 상징이 담긴 배너·현수막·국기 포함 제작물 △동물(의료보조동물 제외) △신체에 상해를 입힐 수 있는 물품이 부착된 벨트 및 팔찌 등이다.

또한 불법 약물 및 휠체어를 제외한 바퀴가 달린 모든 물품, 타인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위험 물품은 철저히 금지된다.


화장실·현장진료소 위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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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장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소방당국, 주최 측이 8200여명의 안전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현장진료소 3곳과 의료부스 11개, 이동형 중환자실 등이 운영되며 공연장 주변에는 화장실 2500여개가 설치된다. /그래픽=뉴스1


공연장 일대에는 총 70곳의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무대와 가장 가까운 곳은 서울역사박물관·세종문화회관 등이며 한국프레스센터·시청 지하상가·변호사회관·신문로파출소 화장실도 이용 가능하다.

공연장 주변에 붙어 있는 화장실 약도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교통·안전 종합안내' 페이지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십만명이 밀집하는 공연장에서는 실신 등 갑작스럽게 몸 상태가 악화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안전요원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 된다.

만약 인파에 휩쓸리거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에는 메고 있던 가방을 가슴 앞쪽으로 안아 보호하거나 숨 쉴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이동 방향은 인파 흐름에 저항하거나 반대보다는 대각선 방향으로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낫다.

혼잡한 상황에서는 소지품이 떨어지더라도 줍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넘어졌을 경우에는 다리를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기고 손으로 머리와 목뒤 등을 보호해 몸을 공처럼 말아야 한다.

현장진료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시는 △세종대왕 동상 앞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옆 △이순신 동상 △숭례문 옆에 현장진료소를 마련했다. 역사박물관 앞 인도에는 이동형 중환자실이 대기한다.

정부는 통신 3사(SKT KT LGU+),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 넷플릭스 등과 긴밀히 협력해 트래픽 관리와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도 현장에 직접 투입돼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하 기관도 함께 대응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경찰, 소방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리랑을 주제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K-컬처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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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무대 준비가 한창이다. 2026.3.20 /사진=뉴스1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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