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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네" 주가 24만→90만원 폭등…코스닥 '메기' 정체는[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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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인슐린 유럽 임상' 본격화한 삼천당제약
한투 "1분기만 3건의 모멘텀…모멘텀 맛집"
"코스닥의 메기." "모멘텀 맛집." 한국투자증권이 경구형 인슐린의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한 삼천당제약을 두고 내놓은 평가들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천당제약: 코스닥의 메기' 보고서에서 "삼천당제약이 확실히 달라졌다. 1분기에만 3건의 모멘텀을 실현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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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24만원 수준이었던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최근 90만원대까지 뛴 상태다. 금요일인 지난 20일에는 앞서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2상 신청을 완료했다고 공시한 데 힘입어 14%이상 상승 마감했다.

위 연구원은 "지난 10여년간 연구개발의 첫 번째 성과"라며 "경구 인슐린 개발에 최적화된 제형, 완제 생산라인, 임상 프로토콜 구축 등에 시간 소모가 컸으나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임상 개발 기간은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또한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의 경구 인슐린 개발 성공에 가까워져 게임체인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하제형 인슐린으로만 형성된 글로벌 인슐린 시장 규모는 약 40조원에 달한다.

특히 위 연구원은 공시한 임상 디자인에서 삼천당제약의 자신감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상은 제1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경구 인슐린의 혈당조절 기능, 생체이용률, 음식 영향을 피하 인슐린과 대조하는 임상이다. 그는 특히 주목할 점으로 저혈당 위험이 큰 제1형 당뇨 환자 대상으로 임상을 계획했다는 점을 짚으며 "별도의 파일럿 임상을 통해 환자에게서의 성공 가능성을 어느 정도 확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다음 모멘텀은 언제가 될까. 삼천당제약을 '모멘텀 맛집'이라고 평가한 위 연구원은 2분기 중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승인 여부가 확인될 것이라고 주목했다. 그는 "임상은 최대 9개월간 진행되겠지만 회사는 연말 임상 결과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PASS 접목 먹는 위고비 제네릭 미국 계약도 온트랙으로 추진 중"이라며 "공약했던 모멘텀이 차질 없이 실현되고 있어 대외적인 불확실성에도 삼천당제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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