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공항 이용객을 위한 차별화된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에어포트 서비스의 거점을 확대한다. 기존 인천국제공항에 국한됐던 서비스 범위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까지 넓혀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출국 전 지정된 장소에 차량을 맡기면 여행 기간 실내 주차장에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방식이다. 부재중 차량 점검이나 소모품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지며, 귀국 일정에 맞춰 정돈된 상태의 차량을 다시 인도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최근 공항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주차난과 대기 시간 등 고객이 겪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됐다. 2023년 11월 이후 신차를 구매한 고객은 보증 기간 내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순수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횟수 제한 없는 혜택을 제공해 전동화 모델 사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서비스 예약은 전용 컨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차량은 기상 변화나 미세먼지 영향이 없는 쾌적한 실내 공간에 머물게 된다. 톨스텐 슈트라인 고객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 확장이 단순한 차량 보관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여행을 잇는 벤츠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진행되어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항공편 이용객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이용객의 경우 차량 세척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어 관리의 폭을 넓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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