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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득 보는 미국?…LNG 업계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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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2위 액화천연가스, LNG 생산국인 카타르의 에너지 생산 시설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죠.

LNG 공급 차질 우려가 나오며 미국산 LNG가 대체재로 떠올랐는데요.

아시아 주요국은 석탄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카타르 LNG 시설 피격으로 생산 차질이 이어지며 국제 에너지 시장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미국산 가스가 대체재로 떠오르며,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 LNG 수입을 원하는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업체 등에 직접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미국은 전쟁 발발 후에도 안정적인 가스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동과 달리 폭격을 받지 않은 미국 에너지 시설은 현재 최대 가동 수준으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LNG 생산 시설 증설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

카타르 피격 소식이 전해진 후 미 LNG 기업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미국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중동 전쟁으로 석유와 가스 공급이 감소하며 아시아 주요국에서는 '연료 대란'이 일고 있습니다.

<모하마드 안사르 플래시 / 인도(현지 시간 18일)> "액화석유가스로 음식을 만드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숯으로 조리할 수 있는 음식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시아 주요국은 석탄 발전과 생산량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는 모든 석탄화력발전소를 최대 용량으로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도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차질을 빚은 아시아 각국이 석탄 발전으로 회귀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그래픽 조세희]

[뉴스리뷰]

#미국 #이란 #LNG #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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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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