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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삼성전자 대주주였는데…" 김선태, 우리은행서 꺼낸 '주식'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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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20일 첫 광고 '우리은행' 편 공개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충북 충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 사직한 김선태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의 첫 광고를 우리은행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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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선태'


20일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리은행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씨는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첫 광고로 우리은행이 선정됐다”며 우리은행 관계자와 오프닝을 연 뒤 본사 내부를 함께 둘러봤다.

이어 김씨는 정진완 은행장과 만나 예금 자산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정 은행장은 “6억”이라고 답했다. 정 은행장은 “우리은행 앞으로 열심히 할 거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홍보 멘트를 함께 전달했다.

김씨는 이 외에도 본점 영업부, 자금시장 딜링룸, 은행장 집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일일 은행원 체험에 나섰다. 구내식당에서 탄탄면을 먹어본 김씨는 “맛은 그냥 그랬다”는 솔직한 자막을 달기도 했다.

특히 김씨는 VIP 고객들이 방문하는 투체어스룸에서 관계자와 만나 “얼마 정도의 자산이 돼야 여길 이용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관계자는 “수신 30억”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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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선태'


김씨가 “다음 투자처는 어디냐”고 하자 관계자는 “국내 주식이다. 아직 (투자)여력이 남아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씨는 “제가 삼성전자 대주주였는데 6만원에 다 팔았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18만원 대였다.

끝으로 김씨는 환전 업무를 직접 해본 뒤 “오늘 우리은행 잘 해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씨는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공직 입문 7년여 만인 2023년 말 6급으로 진급했으나 지난달 사직했다. 김씨는 첫 영상에서 “(충주시를) 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김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현재 구독자 수는 150만명이다. 온라인에서는 ‘김선태 유튜브 채널 소개서’라는 문건이 확산하며 광고 단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해당 문건에는 브랜디드 콘텐츠와 하이라이트 쇼츠 패키지 1억 원, 브랜디드 콘텐츠 8000만 원, 단독 쇼츠 콘텐츠 5000만 원, 단순 PPL 3000만 원 등의 협업 단가가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문건이 실제 김씨 측에서 작성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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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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