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으로 부활한 단종의 이야기... 단종문화제 주제곡 공개 / 사진=연합뉴스 |
(더쎈뉴스 / The CEN News 유서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4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운의 왕' 단종의 삶이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영월군은 20일, 제59회 단종문화제의 개막식에서 단종문화제 주제곡 '환생'(Rebirth)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곡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이 작곡했다.
양방언은 "단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점차 희망으로 나아가는 극적인 흐름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며 "비극의 역사를 축제로 승화시킨 오늘날 영월 사람들의 삶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통 악기와 서양 오케스트라,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음악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단종문화제는 1967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단종제'에서 출발하여, 올해로 59회를 맞는다. 내년에는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가 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번 주제곡 '환생'을 통해 단종문화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제곡은 오늘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되살아난 단종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그 의미가 깊다.
단종문화제 개막식은 오는 4월 24일 오후 6시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열리며, 축제는 오는 4월 26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올해의 단종문화제 주제는 '왕의 귀한, 희망의 서막'으로, 어린 나이에 비극을 맞은 왕이 아닌 희망의 상징으로 귀환하는 단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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