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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장 화재’ 중대본 가동… “실종자 14명 소재 파악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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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평동 공장 화재 현장 지원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구성됐다. 실종자 14명은 현재까지도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가운데, 건물 붕괴 위험으로 인해 내부 진압과 수색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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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께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중대본이 가동됐다. 중대본은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 등으로 꾸려졌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관계기관과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조해 추가 인명피해 방지와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해 달라”며 “건물 붕괴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구조 작업에 투입된 현장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직원들 중 14명의 정확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이들은 공장 내 한 공간에 함께 머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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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이 20일 불이 난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앞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모두 공장 주변으로 위치가 확인되고 있다”며 “실종자 14명은 점심시간 휴게실 등 특정 공간에 모여 함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소방은 현재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워,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후 구조 작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남 서장은 “현재 80% 가량 진화가 됐으며 이는 큰불을 잡았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무방하다”며 “현장 진입을 위해선 앞으로 장시간 진화가 필요하다. 다행히 연소 확대는 저지했다”고 덧붙였다.

박아름 기자 beaut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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