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홈씨씨 ‘포레스톤’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조재호 훈련사와 반려견들이 포레스톤 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인테리어 자재 시장에서도 ‘펫테리어(Pet+Interior)’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사료나 용품 중심이던 소비가 주거 환경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반려동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바닥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소형견 비중이 높은 국내 환경에서는 미끄럼으로 인한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바닥재가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단단한 마루나 타일보다 충격을 흡수하고 미끄럼을 줄여주는 PVC 바닥재(장판)가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실제 소비자 인식도 이를 뒷받침한다. 인테리어 전문지 ‘월간 더리빙’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19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8.1%는 반려 가정에서 가장 필요한 인테리어 요소로 ‘미끄럽지 않은 바닥재’를 꼽았다.
PVC 바닥재의 장점으로는 64.1%가 ‘쿠션층’을 선택해 보행 안정성과 충격 완화 기능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KCC글라스 홈씨씨 ‘포레스톤(FORESTONE)’ 프레스티지 스톤 |
이 같은 흐름 속에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한 PVC 소재의 바닥재를 앞세워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표 제품인 ‘숲 도담’과 ‘포레스톤(FORESTONE)’이 주력이다.
‘숲 도담’은 반려동물 친화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표면에는 카렌다 공법을 적용한 고강도 투명층을 더해 발톱이나 이빨로 인한 스크래치를 줄였고, 하부에는 졸 공법 기반의 고탄력 쿠션층을 적용해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부담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의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포레스톤은 PVC 바닥재의 편안한 보행감과 강마루의 내구성, 대리석 타일의 고급스러움까지 융합한 신개념의 ‘ERS(Engineered Roll Stone)’ 바닥재다. 우드 4종, 스톤 8종 등 총 12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자연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입체적인 엠보 표면을 통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실사용 환경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약 5mm 두께의 쿠션 구조는 보행 시 충격을 완화해 반려동물과 사용자의 피로를 줄여주며, 타일 대비 미끄럼을 줄인 표면 설계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원료를 적용한 바이오 표면 코팅과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PS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전성까지 강화했다.
전문가 평가도 긍정적이다. 반려견 훈련 콘텐츠를 운영하는 ‘개랑해TV’의 조재호 훈련사는 최근 관련 영상에서 “충분한 쿠션감이 느껴져 반려동물의 관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펫테리어 시장 확대에 따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LX하우시스의 ‘엑스컴포트’, 현대L&C의 ‘아티움’ 등 주요 건자재 기업들도 쿠션감과 보행 안정성을 강조한 PVC 바닥재를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바닥재는 반려동물이 가장 오랜 시간 접촉하는 생활 요소인 만큼 기능성이 중요한 제품”이라며 “PVC 소재의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와 충격 흡수 성능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합하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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