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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풍수해 위험지역 '주민 제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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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전경. /부안군


[더팩트ㅣ부안=김수홍 기자] 전북 부안군은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태풍·호우 대비를 위해 재해우려지역 주민참여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부안군은 주민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위험도에 따라 우선 점검·응급조치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성이 커지면서 생활권 곳곳에서 침수·붕괴 위험이 반복될 상황에 대비해 행정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 체감 위험지점을 주민 참여로 발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보 대상은 침수·유실·해일·붕괴·고립 우려지역, 산사태·급경사지 위험구간, 소하천·하천 범람 및 통수장애 우려지점, 방재시설·해안시설·공사장·저수지 등이다.

또 위험하다고 느끼는 장소라면 제한 없이 제보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부안군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담당 공무원 이메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보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확인 후 위험도를 판단하고 우기 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통제·안내표지 설치 등 선 조치를 할 예정이다.

허용권 부안군 안전총괄과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제보가 재난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제보된 지점은 신속히 현장을 확인해 우기 전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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