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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모 노린 미사일이 메이드 인 차이나'? 고든 창 "중국은 적대 교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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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라비아해=AP/뉴시스]2019년 6월 1일(현지 시간) 아라비아해에서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전개되고 있다. 2026.02.04.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이란의 미 항공모함 공격에 중국산 초음속 미사일이 동원됐다는 미국의 중국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중국 전문가인 고든 창 게이트스톤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란이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향해 발사한 초음속 미사일이 중국산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창 연구원은 이란이 이미 상당한 분량의 중국제 미사일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이 전투 병력만 보내지 않았을 뿐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이란을 돕고 있는 '적대 교전국'이나 다름없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중국의 전방위적인 지원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는 미중 관계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임계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국제 무기로 인해 미군 자산이나 인명이 실질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면 워싱턴과 베이징의 외교적 신뢰는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예정됐던 중국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했으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 행정부 내에서도 중동 정세를 반영해 대중국 무역 및 외교 전략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이란의 핵 무장 위협과 더불어 중국의 배후 역할을 차단해야 한다는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안보 전문가들은 중국이 직접적인 책임은 회피하면서 미군의 전력을 소모시키는 '반사 이익'을 취하는 구도를 깨뜨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기 전 본토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강력한 대중국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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