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행사 모습.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내달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달빛기행은 대표적인 궁궐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밤길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들고 전문해설사와 함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궁궐 곳곳을 둘러보면서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과거 왕들이 자연 풍광을 느끼며 쉬던 후원 일대도 둘러본다. 달빛기행은 1·2부로 나눠 하루 6차례 유료로 진행된다. 회당 인원은 28명이다.
평소 예매가 치열한 만큼, 추첨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후 2시까지 티켓링크에서 응모하면 된다. 잔여석은 내달 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5월 10일과 17일, 24일, 31일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행사가 진행된다.
창덕궁은 조선의 여러 궁궐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머무르며 정사를 펼친 공간으로,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궁궐 건축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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