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X(구 트위터)에 유튜버 전한길 씨의 ‘이 대통령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주장한 영상물을 겨냥해 “엄중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X(@Jaemyung_Lee) 갈무리] |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0조원 넘는 해외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주장을 방송한 유튜버 전한길 씨가 경찰에 고발됐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을 겨냥한 의혹을 주장한 전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친명계로 꼽히는 한 의원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전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경찰은 신속한 압수수색과 계정 추적으로 전씨를 엄중히 처벌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전씨의 주장을 비판한 한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이자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경찰청에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준호 의원 페이스북] |
그러자 전씨는 글을 올려 “유튜브 채널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방송 중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끝까지 문제 삼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반박했다.
논란은 전씨가 지난 18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한 남성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이 방송에서 그는 ‘이 대통령이 중국에 군사 기밀을 넘길 목적으로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