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광역탐방로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
김제금산사 — 절벽 위에서 만나는 고요한 산사
모악산 자락에 자리한 김제금산사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찰이다. 백제 시대 창건되어 진표율사에 의해 중건된 이곳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해 왔다. 특히 국내 유일의 목조 미륵전(국보 제62호)은 그 웅장함과 건축미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장전, 석련대, 5층 석탑 등 다수의 보물들이 경내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산사의 맑은 공기와 조용한 풍경 속에서 자연과 역사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벽골제 — 선조의 지혜가 담긴 거대한 옛 저수지
김제시 부량면에 위치한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저수지로 알려져 있다. 삼국시대부터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 거대한 제방은 당시 고도로 발달한 토목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유산이다. 드넓은 만경평야에 물을 대어 농업 생산성을 높였던 선조들의 지혜와 노력을 벽골제 제방을 거닐며 상상해볼 수 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이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 벽골제의 역사와 농경문화를 배우는 공간
벽골제 가까이 자리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벽골제와 김제 만경평야의 농경문화를 조명하는 전시 교육 공간이다. 1998년 개관한 이곳은 농경문화, 생활민속, 벽골제언실 등 4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운영한다. 특히 실감콘텐츠 디지털영상관은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농업의 발자취와 그 속에 담긴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금평저수지 — 모악산의 품에 안긴 수변 산책로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모여 형성된 금평저수지는 사계절 마르지 않는 수량을 자랑하는 곳이다. '오리알터'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3.5km 길이의 금평곁길탐방로가 인상적이다. 수변데크로드와 자연 숲길이 어우러진 탐방로는 맑은 공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주변에 오염원이 적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한다. 겨울철에는 철새 도래지로도 알려져 자연의 생명력을 만끽할 수 있다.
휘게팜 — 자연 속에서 만나는 힐링과 체험
김제시 백학동에 위치한 휘게팜은 농업, 가공,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인증 농장이다. '팜투테이블' 철학을 바탕으로 직접 생산한 산양유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은 단순한 농장을 넘어 가족, 아이들,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체험농장이다. 직접 산양유를 맛보고, 열대과일 수제청이나 잼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 시즌에는 레드향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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