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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 '오겜' 다음은 노인 사냥?…더 잔혹한 갈등 예고 "캐스팅 시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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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차기작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초록색 트레이닝복 부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챌린지, 딱지 게임 등 한국의 전통 놀이들로 신드롬을 일으킨 해당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황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꾸준히 표하고 있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 15일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에 참석했다. 그는 시상식 다음 날,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R)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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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은 자신이 준비 중인 신작 장편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의 차기작은 이탈리아 소설가이자 학자인 고(故) 움베르토 에코의 에세이 'How Old People Survive'(노인들은 어떻게 살아남는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이 될 예정이다.

장편 영화를 기획 중인 황 감독은 작품의 제목이 'KO클럽(Killing Old People Club)'임을 밝혔다. 이름부터 살벌한 해당 작품에 대해 그는 '오징어 게임'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잔혹한 폭력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세대 갈등 이야기"라고 설명한 황동혁 감독은 전 세계에서 이러한 갈등이 느껴지고 있고, 동아시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점점 더 오래 살고, 젊은 세대는 줄어드는 반면 연금 등을 부담해야 하는 세금 부담은 커지고 있다"며 세대 간 갈등의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황동혁 감독은 각본 작업 중이다. "몇 달 내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힌 그는 이미 캐스팅이 시작됐으며, 가을에 프리프로덕션에 들어가 2027년 봄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준 시리즈가 아닌 장편 영화를 택했다. 황 감독은 어디에서 제작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결정되지 않았다"며 관객 수가 크게 줄어든 한국 극장의 상황 등을 언급했다.

황동혁 감독은 "이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하고 싶지만, 솔직히 두렵기도 하다"며 큰 스크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만약 글로벌 개봉을 보장해줄 대형 스튜디오가 있다면 그쪽을 선택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넷플릭스와 함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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