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대전시장 경선, 장종태·장철민·허태정
충남지사 경선, 나소열·박수현·양승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전시장 및 충남지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3.20.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
더불어민주당이 통합에 제동이 걸린 대전·충남 지역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각각 내기로 결정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전시장 경선 후보로 장종태·장철민·허태정 예비후보를, 충남지사 경선 후보로는 나소열·박수현·양승조 예비후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장종태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국회의원(대전서갑)이 됐다. 장철민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험지 대구 동구에 깃발을 꽂은 청년 재선의원"이라며 "허태정 예비후보는 대전광역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나소열 예비후보는 험지 충남 보령·서천에서 오뚝이처럼 민주당 깃발을 지켰고 박수현 예비후보는 재선 의원을 지내며 청와대·민주당의 대변인으로 활약했다"며 "양승조 예비후보는 4선 의원과 충청지사를 역임한 충청 지역의 '민주당 큰형님'이라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불발된 것으로 해석해도 되느냔 물음에 "통합에 대한 의지는 계속되겠지만 현실적으로 통합 시장을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선출하기 어려운 여건"이라고 했다. 특히 "국민의힘도 대전·충남, 대구·경북 경선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며 "민주당도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들 지역에 대한 경선 대진을)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조 사무총장은 TK(대구·경북) 지역 공천과 관련한 물음에 "가장 나중에 심사할 수밖에 없는 지역들"이라면서도 "3월 중엔 가시적 결론이 도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TK 출마와 관련해 여러 후보가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선 "때로는 후보들의 결단이 때로는 당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결단과 노력이 만나 후보가 정리되는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출마 결심을 굳히고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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