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중앙대 연구팀, RNA 결합 신개념 유전자 가위 억제 방식 규명

댓글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중앙대는 박현호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가위 기술로 널리 활용되는 CRISPR-Cas9 시스템을 억제하는 새로운 방식의 항-크리스퍼 (anti-CRISPR) 작용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데일리

(왼쪽부터)중앙대의 이소연 박사과정학생과 박현호 교수. (사진=중앙대)


CRISPR-Cas9 시스템은 외부 침입자의 DNA를 인식하고 절단하는 박테리아의 면역 시스템이다. 이는 특정 서열의 DNA를 자르는 특성상 유전자 치료와 생명공학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항 크리스퍼 단백질 중 하나인 ‘AcrIIA7’이 기존 항-크리스퍼 단백질들과 달리 Cas9 단백질에 직접 결합하는 대신 tracrRNA라 불리는 RNA 조각에 결합해 기능을 억제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tracrRNA가 AcrIIA7에 결합해 Cas9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gRNA형성을 막고 Cas9-RNP 복합체 형성을 저해하는 것이다.

박현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향후 유전자 가위 기술을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겨레영천 화장품원료 공장 폭발 실종자 추정 주검 발견
  • 뉴시스'구명로비 의혹'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 참관차 해병특검 출석
  • 더팩트수원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6기 참여 기업 모집
  • 헤럴드경제“김치·된장찌개 못 먹겠다던 미국인 아내, 말없이 애들 데리고 출국했네요”
  • 머니투데이"투자 배경에 김 여사 있나"… 묵묵부답, HS효성 부회장 특검 출석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