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중앙대의 이소연 박사과정학생과 박현호 교수. (사진=중앙대) |
CRISPR-Cas9 시스템은 외부 침입자의 DNA를 인식하고 절단하는 박테리아의 면역 시스템이다. 이는 특정 서열의 DNA를 자르는 특성상 유전자 치료와 생명공학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항 크리스퍼 단백질 중 하나인 ‘AcrIIA7’이 기존 항-크리스퍼 단백질들과 달리 Cas9 단백질에 직접 결합하는 대신 tracrRNA라 불리는 RNA 조각에 결합해 기능을 억제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tracrRNA가 AcrIIA7에 결합해 Cas9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gRNA형성을 막고 Cas9-RNP 복합체 형성을 저해하는 것이다.
박현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향후 유전자 가위 기술을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