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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에코프로 아니다”…삼천당제약, 코스닥 시총 1위 [줍줍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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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8% 급등
서울경제

삼천당제약(000250)에코프로(086520)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를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이 코스닥 시총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4만 1500원(17.80%) 오른 93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5만 50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모양새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주가가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21조 원을 돌파했다. 오전에는 알테오젠(196170)을 제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고 오후 들어서는 에코프로까지 잡으면서 코스닥 대장주로 등극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천당제약의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 제출 완료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제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 인슐린(SCD0503)의 혈당 조절 효능, 생체 이용률, 음식 영향을 피하 인슐린과 대조한 것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제1형 환자는 내인성 인슐린이 없어 외부 인슐린의 혈당 조절 효과를 측정하기 용이하지만 체내 항상성 시스템 부재로 약물에 대한 저혈당 위험이 크다”며 “시험 인슐린의 약물 동태가 분명해야 이상 반응 없이 임상을 마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삼천당제약은 별도의 파일럿 임상을 통해 환자에게서의 성공 가능성을 어느 정도 확인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상 결과는 연말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의 경구 인슐린 개발 성공에 가까워져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했다.

위 연구원은 “S-PASS(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 접목 먹는 위고비 제네릭 미국 계약은 온 트랙으로 추진 중”이라며 “공약했던 모멘텀이 차질 없이 실현되고 있어 대외적인 불확실성에도 삼천당제약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주사 지옥 끝?” 먹는 위고비 드디어 나온다... 삼천당제약 잭팟 터진 이유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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