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전 1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45일 만의 기록이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1,300만 돌파 흥행 감사 무대 인사에서 장항준 감독을 비롯한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막동아재), 김수진(막동어멈), 박지윤(막동이)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쇼박스] |
이에 '왕과 사는 남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최종 스코어인 1397만 명을 넘고 역대 흥행 5위에 올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국제시장'(1426만),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극한직업'(1626만), '명량'(1761만)의 역대 기록을 어디까지 넘어설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 단종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인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이 각각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했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난 6일 개봉 31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 천만 영화이자, 사극 영화로는 4번째 천만 영화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에 이어 '왕과 사는 남자'로 다섯 번째 천만 영화를 품에 안았고, 박지훈과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도 처음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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