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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6% 국힘 20%…'호르무즈 파병' 찬성 30%·반대 55%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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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지역에서 민주당 우세
파병 여부, 국힘 지지자 56% 찬성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6%p(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30%, 반대 55%로 반대가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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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갤럽)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인터뷰 방식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20%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였다.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이어졌으나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더 벌어진 모습이다. 다만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격차는 27%p에서 26%p로 소폭 줄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8%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4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7%, 국민의힘 12%, 무당층 3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다만 TK에서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전 연령대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도 민주당 44%로, 국민의힘보다 12%p 높았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 해당 해역 선박을 호위할 군함 파견을 요청한 데 대해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군함을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55%, 파병 찬성은 30%로 25%p 차이를 보였다.

성향별로는 진보층 70%, 중도층 58%가 파견에 반대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 45%, 반대 4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56%, 반대 33%로 찬성이 우세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대한 유권자 관심도는 높은 수준이었다.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53%로, ‘별로 없다’(9%)와 ‘전혀 없다’(4%)를 크게 웃돌았다.

‘약간 있다’(31%)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84%가 해당 전쟁에 관심을 보인 셈이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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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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