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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신뢰를 깎으려는 세력에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신뢰자산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폄훼하기 위해) 중국 피신설이나 해외 대규모 비자금 조성설 등과 같은 황당한 가짜뉴스가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런 가짜뉴스에 대해 가장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통해 당에 지시했다. 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만큼 사법 당국에서도 엄중한 조치를 취해주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정 대표의 이번 발언은 유튜버 전한길씨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최근 자신의 영상에 국가안전기획부(국정원 전신)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을 출연시켰다. 해당 남성은 이 대통령이 중국으로 피신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수출한 무기 등을 통해 현금 160조원과 각종 군사 기밀을 싱가포르로 빼돌려 중국에 넘겼다고 했다. 이에 전씨는 "너무 무서운 이야기다. 핵폭탄급 주제"라면서도 "전한길뉴스(자신의 유튜브)와는 별개의 입장"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이런 악의적 허위 조작 유포에 의한 공격에 대해 당에서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도 SNS에 전 씨와 관련해 "한심하고 악의적인 마타도어"라고 적은 바 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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